본문 바로가기
건강관리

당뇨병의 6가지 초기 증상

by 과천칡냉면 2024. 7. 12.

고혈당은 뚜렷한 증상 없이 몰래 찾아올 수 있습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제2형 당뇨병 진단을 받기 전까지는 자신이 고혈당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며, 아마도 한동안 고혈당을 앓고 있었을 것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 당뇨병 초기 증상을 알아보겠습니다.

 

당뇨병의 여러가지 증상
혈당 검사

당뇨병인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잦은 배뇨와 과도한 갈증과 같은 제2형 당뇨병의 징후는 특히 초기에 미묘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를 무시하면 나중에 더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가벼운 혈당 상승도 신경, 신장, 망막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혈당 수치가 높고 치료 없이 오래 방치할수록 손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어떤 의사들은 당뇨병을 진단할 때 환자가 이미 5년 정도 당뇨병을 앓고 있었다고 가정합니다. 검진 과정에서 새로 진단받은 사람들 중 일부는 이미 신장 문제와 망막 문제를 앓고 있었기 때문에 당뇨병을 앓은 지 꽤 오래되었을 것입니다.

 

 

화장실에 자주 가는 경우

특히 밤에 평소보다 화장실을 자주 가는 것은 혈당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신호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환자는 TV를 시청하는 광고 시간마다 화장실을 가는 것을 가족이 발견한 후 진단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아왔다고 말합니다.

 

요로 감염이나 효모 감염이 자주 발생하는 경우

혈당이 높고 신장이 당을 충분히 걸러내지 못하면 당이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당분이 많아지면 특히 여성에게 요로 감염이나 효모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노력하지 않아도 체중이 줄어드는 경우

당뇨병이 있으면 신체가 포도당(당분)을 에너지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대신 신체가 지방을 연소하기 시작하여 예상치 못한 체중 감소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시력이 저하되는 경우

높은 당 수치는 눈의 수정체를 왜곡시켜 시력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안경 처방이나 시력의 변화는 때때로 당뇨병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피곤하거나 지친 느낌

피로의 근본적인 원인은 탈수(잦은 배뇨로 인한 수면 장애) 및 신장 손상 등 당뇨병/고 당뇨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피로감은 종종 지속적이며 일상 활동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피부 변색

당뇨병 진단을 받기 전 사람들에게서 자주 발견하는 것은 목주름과 손가락 마디의 피부가 검게 변하는 것입니다. 인슐린 저항성은 흑색소 침착증으로 알려진 이 상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의 징후에는 남녀 차이가 있다
혈당 체크

 

남성과 여성의 징후가 다른 이유

남성은 저체중일 때 제2형 당뇨병 진단을 받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남성이 복부에 더 많은 지방을 저장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것이 위험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남성은 심장병에 걸릴 확률도 높습니다. 이러한 조합은 발기 부전(ED)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당뇨병을 앓고 있는 남성은 발기부전을 경험할 가능성이 3배 더 높다고 합니다.

당뇨병으로 인한 신경 손상도 발기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과민성 방광(특히 밤에)
  • 요실금(소변이 새는 증상)
  • 요로 감염(UTI)
  • 역행성 사정(정액이 방광으로 방출되는 증상)

 

 

 

여성과 남성의 당뇨병 증상 차이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여성은 관리해야 할 사항이 더 많습니다. 당뇨병은 심장병 위험을 남성의 2배에 비해 여성의 경우 약 4배까지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여성은 실명, 신장 질환, 우울증과 같은 다른 당뇨병 관련 합병증에 걸릴 위험이 더 높습니다.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여성도 마찬가지입니다: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여성은 다음과 같은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 성욕 감소
  • 생리가 길거나 무거움
  • 임신에 문제가 있거나 임신 중 합병증
  • 폐경기에 체중이 증가하여 당뇨병 약을 늘려야 할 수 있음
  • 잦은 효모 또는 요로 감염

제2형 당뇨병은 특정 인종 그룹의 여성에게도 다르게 영향을 미칩니다. 아프리카계 미국인, 알래스카 원주민, 아메리칸 인디언, 아시아계 미국인, 히스패닉/라티노, 하와이 원주민 및 태평양 섬 여성은 백인 여성보다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더 높습니다.

 

제2형 당뇨병을 예방하는 방법

제2형 당뇨병은 예방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체중 관리와 규칙적인 운동으로 가능합니다. 현재 체중의 5%만 감량해도 혈당 수치가 높지만 당뇨병 진단을 받을 만큼 높지는 않은 당뇨병 전단계의 상태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가공식품, 알코올, 단 음료, 트랜스 지방 섭취를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대신 통곡물, 저지방 단백질, 과일, 녹말이 없는 채소, 물, 무가당 음료를 섭취하세요.

 

 

정기적인 테스트를 통해 파악

종종 사람들이 증상을 최소화하거나 합리화하여 병원을 찾아야 할 정도로 심각해질 때까지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당뇨병의 증상은 특히 발병 초기에 미묘하거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의사를 만나 검진 및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체중이거나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예를 들어 가족 중에 당뇨병 환자가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야 하는 사람은 아래와 같습니다:

  • 과체중인 경우
  • 45세 이상인 경우
  • 고혈압이 있는 경우
  • HDL(좋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거나 중성지방이 높은 경우
  • 임신성 당뇨병 병력이 있거나 체중 9㎏ 이상의 아이를 출산한 경우
  • 신체 활동이 적은 경우
  • 심장 질환, 뇌졸중, 우울증 또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PCOS)의 병력이 있는 경우

40세에서 70세 사이라면 제2형 당뇨병 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합니다. 결과가 정상이면 3년마다 검사를 반복해야 합니다.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더 어린 나이에 검사를 시작하고 더 자주 검사할 것을 권장합니다.

당뇨병의 6가지 초기 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