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전술 : 넘버 6 (수비형 미드필더)의 중요성과 이해

축구에서 넘버 6이란?

축구에서 넘버 6은 중앙 미드필드 유닛의 기초에서 깊숙한 곳에 위치한 미드필더 또는 수비형 미드필더입니다. 보통 6번 자리에 한 명의 선수를 둘 수 있는데, 앞에 있는 두 명의 8번 자리 선수를 지원합니다. 그럴 경우, 넘버 6은 4-3-3 형태로 미드필드 삼각형의 일부를 형성합니다. 또는 6번 자리에 2명의 선수를 운영하는 팀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 10번 선수를 2명의 넘버 6 선수가 지원하게 됩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2명의 6번

바이에른 뮌헨의 Kimmich와 Goretzka 가 6번이 되고 10번의 Musiala를 지원하며 삼각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축구 전술 : 포지션별 번호와 역할 총정리

 

 

 

 

한 명의 넘버 6 선수를 두는 포메이션은 4-4-2 다이아몬드, 3-5-2 또는 3-4-3 다이아몬드가 있습니다.

두 명의 넘버 6 선수를 두는 포메이션은  3-4-3 또는 4-2-2-2 가 있습니다.

다이아몬드 4-4-2 에서 한명의 6번 역할

넘버 6의 유래

'넘버 6'이라는 용어는 잉글랜드 축구가 11명의 선수들을 선발하기 위해 번호가 매겨진 셔츠를 도입한 것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선수 번호의 중요한 획기적인 사건은 1928년 8월 25일, 아스널과 셰필드, 첼시와 스완지 타운(현재 스완지 시티)의 두 리그 경기에서 시범 경기를 치렀을 때 나왔습니다.

이때 가장 일반적인 포메이션은 2-3-5였습니다. 팀을 적으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골키퍼가 먼저, 그리고 최전방이 마지막으로 묘사되었습니다. 그것은 골키퍼가 1번이고, 두 명의 풀백이 2번과 3번 수비라인을 의미했습니다. 미드필드 라인인 오른쪽 하프, 중앙 하프, 왼쪽 하프는 각각 4번, 5번, 6번이었습니다.

2-3-5 포메이션의 숫자표시

 

포메이션이 백 포메이션으로 발전하면서 미드필더 4번 5번이 센터백으로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왼쪽 풀백과 오른쪽 풀백은 2번과 3번을 지켰습니다. 6번은 가장 깊은 중앙 미드필더(아래)에게 배정되었습니다. 3명의 센터백을 사용하는 포메이션에서도 6번은 중앙 지역에서 수비하고 패스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포메이션의 발전에 따라 번호의 위치변화

가장 깊은 중앙 미드필더를 지칭할 때 4번을 사용하는 국가나 감독들도 있습니다. 이 경우 두 중앙 수비수는 5번과 6번입니다. 하지만 숫자가 어떻게 나오든 역할은 그대로입니다.

 

 

 

 

6번 선수의 역할

공을 점유할 때

넘버 6은 백라인과 미드필드 유닛 사이의 주요 패스 연결고리입니다. 그들은 주로 센터백의 전방 공간에서 활동하며, 섬세하고 타이밍이 잘 맞는 움직임을 통해 짧은 패스 옵션을 제공해야 합니다.
빌드업 플레이 중에 백 라인에 빠지기 위해서도 숫자 6이 필요합니다. 여기서 그들은 센터백을 좌우로 벌려서 위치하게 합니다. 그들은 동료들의 움직임과 공격방향 전환 타이밍을 잘 이해하고 전술적으로 다재다능해야 합니다.

바르셀로나에서 부츠케츠가 센터백 사이로 내려오는 모습

또 다른 핵심 속성은 스캔으로, 공간, 팀 동료, 상대위치 대한 이해도를 높입니다. 그들은 브레이킹 라인에서 리시브하고 하프턴 동작을 통해서 가능한 한 자주 공을 앞으로 전진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넘버 6은 팀의 주요 패스 링크입니다. 그들은 압박에서 벗어나 정확하게 경기장을 가로질러 플레이를 전환할 수 있어야 합니다. 몇몇 좋은 미드필더들은 팀원들에게 패스하기 전에 앞으로 드리블하여 공을 진행시킬 수 있습니다.

넘버 6은 팀의 공격의 속도를 조절합니다. 속도를 높이거나 늦추면 상대 수비와 블록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다양하고 정확한 패스 범위로 6번 선수는 상대방 수비를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그들은 경기장 각 블록을 통과하거나 주변 또는 빠른 전환 플레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공을 점유하지 않았을 때

6번 선수는 1차, 2차 중원 싸움에서 이겨서 경기를 풀어나가고, 느슨한 공을 되찾고, 중원을 지배함으로써 반격을 막을 수 있고, 상대를 묶어 놓아 반복적인 공격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공이 없으면 6번은 상대 중앙 공격수에게 접근하여 강도 높은 압박을 지원합니다. 

또한 낮은 블록 내에서 작동할 경우 직접적인 상대를 표시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상대 번호 10을 가리고 추적하는 것을 수반합니다.
6번을 센터백 사이도 이동시켜 3백으로 추가 수비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기존 센터백이 사이드를 넓게 커버하면 6번 선수는 중앙 공간을 커버할 수 있습니다.
상대편이 수비수를 끌고 나가면 6번 선수는 4백 라인에서 커버할 수도 있습니다.  5명의 임시 백라인에 들어가 추가적인 수비 역할을 할 수도 있습니다.

 

 

 

 

 

넘버 6의 좋은 예시

• 세르히오 부스케츠 : 바르셀로나, 인터마이애미, 스페인
• 조르지뉴 : 나폴리, 첼시, 아스널, 이탈리아
• 로드리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스페인
• 조슈아 키미히 : 바이에른 뮌헨, 독일
• 데클란 라이스 : 웨스트햄, 아스널, 잉글랜드
• 카세미루 :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브라질
• 파비뉴 : 모나코, 리버풀, 브라질

 

넘버 6을 사용하면 생기는 장점

넘버 6은 3명으로 구성된 중앙 미드필더의 일부로 사용될 때 2명으로 구성된 공격형 미드필더를 지원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들은 점유율을 지배할 수 있고, 상대편의 압박을 깨뜨릴 공간을 찾고 공을 위로 진행시킬 수 있습니다.

맨체스터시티의 6번 역할을 하는 로드리

6번 선수는 팀에 중앙지역 커버, 균형 및 보호를 해주며 이점을 줄 수 있습니다. 6번 선수가 역할을 충분히 수행한다면, 4백을 사용하며 하나의 6번 선수를 사용하는 팀은 공격수 3명, 미드필더 3명 양쪽 풀백 2명으로 구성된 8명의 공격라인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넘버 6을 사용하면 생기는 단점

만약 한 명의 6번 선수를 가지고 경기를 하는 팀들이 넓은 지역을 커버하기 위해 이동해야 한다면, 그들은 중앙 공간을 노출시켜 놓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한 명의 6번 선수는 상대편이 두 명의 포워드가 있다면 쇄도하는 공격수 라인을 커버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그들의 센터백 동료들에게 더 큰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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