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이적 : 다음 행선지는 어디일까?
이강인 선수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다른 팀으로 이적이 확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강인 선수가 이적할 구단은 어디가 될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있는데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
이강인 선수는 이번 시즌 6골 4 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는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에서 한국인 최초 기록입니다. 강점이었던 드리블 능력과 패스, 킥 능력에다 수비력까지 강화됐다는 평가가 따르면서 몸값이 치솟고 있습니다. 많은 구단에서 이강인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정말 이적이 성사될까요? 확실히 이적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낮은 이적료
이강인 선수의 바이아웃 금액은 1800만 유로(약 261억 원)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이강인 선수가 보여주고 있는 퍼포먼스에 비하면 상당히 낮은 금액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구단 입장에서 이 정도의 선수를 싼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을 것입니다.
낮은 연봉
이강인이 마요르카에서 받는 연봉은 50만 유로(약 7억 3000만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마요르카에서도 10위 안에 들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이강인 선수 스스로도 절대 만족하지 못할 것입니다. 자신의 능력을 인정하고 그에 걸맞은 연봉을 주는 구단을 찾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차기 행선지 후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현재 가장 강한 링크가 뜨는 곳은 AT마드리드입니다.
아틀레티코는 계약기간 5년에 연봉 300만~400만 유로(약 44억~58억 원)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강인의 바이아웃 금액인 1800만 유로(약 261억 원) 보다 높은 2000만 유로(약 290억 원)를 이적료로 책정한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이강인 선수가 스페인에서 활동을 계속했기 때문에 익숙한 라리가의 AT마드리드로의 이적이 가장 현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펠릭스 선수가 ATM으로 복귀할 경우 이강인 선수의 자리가 없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
이강인 선수의 에이전트인 하비에르 가리도가 맨체스터 시티 방문을 자신의 SNS에 올리면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또한 이번여름 맨체스터 시티가 대한민국을 방문할 것으로 확정되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한 인터뷰에서 "내기 바라보고 있는 것이 한국에 있다"는 말을 하였기 때문에 이강인 선수의 이적이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다만 그것이 어떤 것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고 선수라 하더라도 김민재 선수인지 손흥민 선수인지 또는 이강인 선수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사실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면 팬의 입장에서 굉장히 기분 좋은 일이겠지만 주전으로 활약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하지만 귄도안이나 베르나르두 실바의 이적설이 있는 만큼 미드필더를 보충해야 할 수도 있는 맨체스터 시티에서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부분입니다.
토트넘 홋스퍼
대한민국의 손흥민 선수가 뛰고 있는 토트넘홋스퍼로의 이적설도 있습니다.
해리 케인선수는 최근 경기에서 자신에게 공을 전달해 줄 미드필더의 부재로 스스로 내려가서 플레이를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 지칠 대로 지친 해리케인 선수는 토트넘을 떠나려고 하는데, 그를 붙잡을 방법으로 다니엘 레비 회장은 창조적인 미드필더를 영입 검토 중이라고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그 대상이 이강인 선수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또한 손흥민 선수가 있기 때문에 이강인의 이적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소문일 뿐 정확하게 사실로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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