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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탐구) 빅터 오시멘 - 나폴리의 골잡이 마스크맨

과천칡냉면 발행일 :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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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오시멘 선수는 요즘 한국 축구팬들에게 매우 핫한 이슈입니다. 바로 김민재 선수가 나폴리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면서 같은 소속팀 선수들에게도 관심이 많아졌기 때문인데요, 저도 세리에 A는 잘 보지 않는 리그였는데 김민재선수 덕분에 세리에 A의 흥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나폴리가 이번시즌 매우 강세를 보이면서 이미 우승 확정을 했다고 해도 무방한 상태인데, 나폴리에서 오시멘 선수를 빼놓고 얘기할 수 없을 것 같아 이 선수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빅터 오시멘 선수의 나폴리SSC 프로필

선수 개요

본명 : 빅터 제임스 오시멘 (Victor James Osimhen)
국적 : 나이지리아
출생 : 1998년 12월 29일
신체 : 키 186cm / 몸무게 78kg
포지션 : 스트라이커
주발 : 오른발
소속 : SSC 나폴리
등번호 : 9

 

 

경력

2015 U-17 월드컵에서 나이지리아 대표로 참가해 10골을 넣으며 우승에 기여하여 주목을 받고, 2017-18 시즌에 독일의 VfL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하여 프로선수로 데뷔를 하게 됩니다. 인상적인 활약을 하던 오시멘 선수는 4개월 만에 어깨부상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고, 이후로 임대나 이적을 여러 번 거치게 됩니다. 2019-20 시즌 리그 1의 LOSC 릴 소속 공격수로 활약하며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컵대회에서 총 18골 6 도움을 기록하였습니다.
2020년 7월에 7000만 유로의 이적료로 SSC 나폴리로 이적을 하였습니다. 오시멘선수는 2020-21 시즌 1라운드 파르마전에서 후반 교체 출전하며 나폴리의 첫 공식경기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투입된 지 2분 만에 득점에 기여하며 나폴리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공격포인트도 없고 데뷔전인데도 불구하고 팀 내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꾸준한 활약을 하며 팀의 주전 공격수로 자리를 잡았고, 2022-23 시즌 현재는 부상으로 이탈하였지만 21골 4 도움이라는 엄청난 기록으로 세리에 A 득점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빅터 오시멘 선수가 마스크를 착용한 후 경기를 뛰고 있다
마스크를 착용한 빅터 오시멘

마스크를 쓰게 된 빅터 오시멘

빅터 오시멘 선수는 인테르와 세리에 A 2021-22 시즌 13라운드 경기에서 밀란 슈크리니아르 선수의 뒤통수와 안면이 충돌하여 바로 교체 아웃당했습니다. 이 부상으로 오시멘 선수의 광대뼈가 완전히 부서져버렸습니다. 나폴리로 돌아온 오시멘은 곧바로 광대뼈와 눈수술을 받았으며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회복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기 때문에 22라운드 볼로냐전에서 복귀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많은 한국팬들이 알고 있는 마스크를 착용한 빅터오시멘 선수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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