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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풋살 양말 추천 - 삭스업 풋볼삭스 리뷰

과천칡냉면 발행일 :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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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나 풋살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몇 가지 용품들이 있는데, 양말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몸의 회복도 빠르고 건강한 20대 때에는 사실 양말은 아무거나 신고 운동을 했었습니다. 물집 잡히고 발바닥이나 뒤꿈치가 좀 아파도 하루 자고 나면 회복되는 느낌이었으니깐요. 30대 중반을 넘어서 40을 향해가고 있는 지금은 축구용품을 고를 때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기능성을 많이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발바닥에 미끄럼방지 고무가 붙어있는 양말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발볼이 넓고 발등이 높기 때문에 축구화나 풋살화를 신을 때 고무마찰로 양말이 밀려서 불편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고, 양말은 늘어나고 고무는 그 자리에 있어서 물집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축구화나 풋살화 안에서 발이 놀지 않아야 하며 발을 편안하게 압박해줘야 하기 때문에 고른 축구양말이 삭스업 풋볼삭스입니다.

 

삭스업 풋볼삭스

삭스업 은 전 축구 국가대표선수 이자 현재 축구협회 부회장을 하고 있는 이영표 님이 론칭한 브랜드입니다.

축구선수들이 반칙을 당하거나 지쳐 쓰러진 후 다시 일어설 때 자신을 다독이고 다시 일어서자는 무의식적인 의식으로 양말을 끌어올리는 행위를 (Socks Up) 하는데, 이처럼 넘어진 사람들을 다시 일으켜 세워 삭스업 시키는 일을 하고 싶어 론칭했다고 합니다.

판매수익을 통해서 '기회의 불균형’, ‘기회의 불평등’ 속에 있는 다음 세대들을 위해 ‘기회’를 나눌 수 있는 일들을 해 나가고 있다니, 좋은 축구양말도 신고 기부에 작게나마 동참해보고자 하여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삭스업 축구 양말을 신은 모습
아킬레스 건 보호에 도움을 주는 양말은 흔치 않다

내가 고른 것은 삭스업 제품 중의 풋볼삭스입니다.

 

이영표 , 조원희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가 기획하고 테스트하여 만들어낸 제품이다.

평소 이영표선수나 조원희 선수가 이미지가 좋으니깐 뭔가 좀 더 신뢰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삭스업 풋볼삭스의 기능을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출처 - 삭스업

 

삭스업 풋볼삭스 실제착용 리뷰

타이트한 압박감

처음 받고 느낀 점은 양말이 굉장히 쫀쫀하고 발을 꽉 잡아준다는 것입니다.

양말에 공찰 때 도움을 줄만한 여러 기능들이 있기 때문에 심리적으로도 왠지 부상을 당하기 않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30대가 넘어가면서는 정말 부상에 신경을 많이 쓰고 평소에도 관리를 하기 때문에 이런 기능들이 혹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삭스업 풋볼삭스를 착용한 후 발바닥을 보여주고 있다
발바닥 아치를 꽉 잡아줘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아치 서포트 구조

저 발바닥 아치를 서포트해 주는 부분이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족저근막염으로 고생한 적이 있어서 평소 발바닥 아치에 신경을 쓰고 있는데, 딱 필요한 부분입니다.

찌르는 듯한 아픔이 일상생활에서 갑자기 찾아오기 때문에 족저근막염은 정말로 괴롭습니다.

운동하기 전에 다리나 상체 스트레칭은 많이 하는데, 발바닥 스트레칭도 많이 하도록 하자 :)

뛰어난 내구성

삭스업 풋볼삭스를 구입하고 3개월 정도를 축구나 풋살을 할 때 계속 착용을 하고 세탁기와 건조기를 돌려서 빨래하였습니다. 다른 양말들은 늘어나거나 모양이 뒤틀릴 시간이 지났는데도 처음과 같은 압박감과 모양으로 발을 보호해 줍니다. 내구성은 정말 뛰어난 것 같습니다.

 

총평

축구양말을 여러 번 신다 보면 양말이 늘어나서 발이 양말 안에서 밀려나 물집이 생기는 일이 종종 있는데,

삭스업 풋볼삭스는 기존 축구양말에서 느끼기 힘든 쫀쫀함이 안정감을 주는 양말인 것 같습니다.

 

좋은 의미와 의도로 만든 양말을 신을 때 느끼는 흐뭇함과 공을 찰 때 느끼는 안정감으로 주변에 추천해도 욕먹지 않을 좋은 양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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