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탐구) 이재성 - 축구도사 한국의 모드리치
분데스리가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는 이재성 선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이 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들이 있습니다. 사실상 가능성이 있을지 확인해 보고 이재성선수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요
본명 : 이재성 (Lee Jaesung)
국적 : 대한민국
출생 : 1992년 8월 10일
신체 : 키 180cm / 몸무게 70kg
포지션 :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윙어, 중앙 공격수
주발 : 왼발
소속 : FSV 마인츠 05
등번호 : 7
프로경력
전북 현대 모터스 (2014~2018)
고려대학교에서 3학년을 마친 이재성 선수는 자유계약으로 전북현대에 입단을 하였습니다. 2014년 3월 15일 인천과의 리그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K리그 클래식 데뷔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첫 시즌부터 훌륭한 활약을 한 이재성 선수는 2014 시즌 K 리그 베스트 11 후보에도 올라갔지만 수상은 실패하였습니다. 데뷔시즌부터 팀의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K리그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2015년에는 팀의 주축으로 활약하면서 좋은 모습들을 보여주었으며 영플레이어 상과 2015 시즌 K리그 베스트 11에도 선정되었습니다. 2017 시즌에는 K리그 베스트 11 선정과 MVP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전북현대에서 워낙 좋은 활약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유럽진출을 노리고 있었으며 분데스리가의 1,2부 팀들과 계속해서 링크가 되고 있었습니다.
홀슈타인 킬 (2018~2021)
2018년 7월 25일 2. 분데스리가의 홀슈타인 킬 팀과 계약을 하게 됩니다. 1부 리그가 아닌 2부 리그를 선택한 것은 경험을 더 쌓고 주전으로 활약할 수 있는 팀인 이유가 큰 것 같습니다. 2018년 8월 4일 리그 개막전에서 2.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렀는데, 함부르크 SV를 상대로 데뷔전부터 2 도움을 기록하는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습니다. 경기 후 빌트 평점 1점을 받고 MOM에 선정되기도 하였고. 키커 평점은 1.5점을 받으며 키커 선정 이번 라운드의 선수가 되었습니다.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하며 2부 리그에 머물기엔 아까운 인재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프랑크푸르트, 호펜하임, 크리스털 팰리스, 브렌트포드 FC 등 빅클럽들과 계속해서 링크가 되었습니다. EPL로 가서 손흥민과 코리안 더비를 기대하는 팬들도 많았지만 이재성 선수는 한국선수들이 많이 거쳐가며 좋은 활약을 하여 한국선수에 대해 호의적인 마인츠 05로 마음을 굳히게 되었습니다.
FSV 마인츠 05 (2021~ )
2021년 7월 9일 고려대, 홀슈타인 킬에서 달고 뛰었던 등번호 7번을 받으면서 이적을 확정하게 되었습니다. 이재성 선수는 특유의 성실함으로 데뷔전부터 팀원들과 좋은 호흡을 보여주었고 준수한 활약을 하였습니다. 홀슈타인 킬에서 2부 리그에서는 아까운 인재였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이재성 선수는 준수한 활약으로 주전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현재 2022-23 시즌에 마인츠 내에서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너무 잘하고 있기 때문에 맨유에는 이재성 같은 선수가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을 정도입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이재성선수가 맨유 같은 빅클럽에서 성공할 수 있는지를 이야기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재성 선수의 장점
박지성 선수의 활동량과 이청용 선수의 센스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는 이재성선수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선수입니다.
이재성선수는 기본적으로 공격형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이지만 최전방 공격수, 윙어로도 활약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입니다. 소속팀에서 다른 포지션의 공백이 생겨도 이재성 선수가 감독의 의도대로 자리를 잘 지켜주면서 팀의 균형을 잘 맞춰주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축구도사라고 불릴 만큼 센스가 좋고 축구지능이 높아서 전술이해도 또한 높은 편입니다. 박지성 선수가 맨유에서 보여주었던 것처럼 오프 더볼 상황의 움직임이 매우 좋아서 상대편 선수를 교란시키고 팀원이 편하게 패스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습을 많이 보여줍니다. 또한 활동량도 박지성 선수를 연상시킬 만큼 대단합니다. 경기를 보면 상대편 골키퍼를 순식간에 압박하면서 실수를 유도하는 장면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또 후방까지 내려와서 수비커버를 하곤 하는데, 마치 박지성 선수를 보는 듯합니다. 유럽의 강한 몸싸움에도 버틸수있는 몸이 되면서 더욱 공을 지켜내는 능력이 향상되었고 연계플레이가 좋은 장점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댓글